[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 시에 ‘크래들 베이징’을 공식 개소하고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텔 아비브’,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 선도를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크래들 베이징’ 공식 개소를 통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크래들 베이징’을 통해 중국 현지의 ICT 대기업과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 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래들 베이징’의 피터 양 사무소장은 “전 세계가 정보기술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시대’로 전환해감에 따라 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오늘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은 학생 유저들을 위한 대회로 국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23일 자정까지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시크한교복세트(14일)가 지급된다. 참가 학생들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고 학교별 누적 데이터로 순위가 집계된다. 누적 데이터 결과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학교와 가장 많은 참가를 기록한 학교에는 각각 치킨 500마리와 인게임 치킨 메달(인당 30개씩)을 제공한다. 또한 치킨 획득 랭킹 1위 학교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얻은 MVP에게는 치킨 메달 60개와 배틀그라운드 MD를 수여한다. 2위와 3위 학교에도 치킨 메달을 차등 지급한다. 최종 대회 결과는 10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결과에 따른 혜택은 11월 지급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이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기업 오토비긴즈, 자동차 시세 정보 전문기업 카마트와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시세정보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쿠콘과 오토비긴즈, 카마트는 3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소유자가 검증된 차량 정보를 API상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하게 되는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상품은 차량의 사양과 수리·정비 이력은 물론이고, 5만3000여개 차량 모델의 시세 정보를 기초로 중고차 시세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 차량 정보 서비스의 경우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타인의 차량번호 입력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정보 신뢰성 논란이 있었다.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상품은 본인이 실 소유한 차량 정보만 조회할 수 있어 정보 신뢰성과 함께 개인정보 보안도 크게 향상된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자동차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여신금융회사, 자동차 보험가입과 사고차량 손해보상을 취급하는 자동차보험사,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ROG STRIX Radeon RX 5700 XT 및 ROG STRIX Radeon RX 5700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출시한 새 모델들은 AMD가 올 하반기 출시한 7나노 공정 RDNA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활용, ROG만의 자체 기술들을 가미하여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까지 폭넓게 게이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에이수스의 새로운 ROG STRIX RX 570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ROG만의 쿨링 기술인 ‘Axial-Tech 팬’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Axial-Tech 팬 특징으로는 경쟁 모델 대비 보다 넓고 촘촘한 팬 블레이드 채택으로써 이를 통해 외부의 공기를 보다 많이 받아들여 GPU와 PCB에 압축시킨 공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월등히 뛰어난 구조로 발열을 억제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MaxContact’라는 쿨링 기술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GPU 코어와 접촉되는 히트싱크 면적을 2배로 넓혀 GPU에서 발생되는 열을 더 빠르게 흡수, 분산시킨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앱포스터가 개발한 미스터타임이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에 내놓은 ‘MR TIME Subscription Pass’ 무제한 구독 플랜은 300여개가 넘는 프리미엄 워치페이스 유료상품을 금액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와 갤럭시 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고정 사용자층을 확대하고자 기존 인앱 서비스에 보다 강력한 혜택을 담은 정기 구독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개별 구매만 가능했던 고품질 프리미엄 디자인 워치페이스를 구독 플랜 구매 한 번만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앱 활성 사용자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커스트마이제이션 엔진을 이용해 다양한 워치페이스 디자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DIY 툴은 물론 90여 종 이상의 스마트워치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스터타임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신한카드가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신한카드 Deep Dream Platinum+ (미니언즈)’를 선보인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딥드림 플래티넘 미니언즈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딥드림 플래티넘 플러스’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으로 ‘미니언즈 킹밥’이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된다. 딥드림 플래티넘 미니언즈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1.2%를 적립해주고 백화점·할인마트, 편의점·잡화, 커피·영화·골프, 해외, 이동통신 등 5개 D.R.E.A.M 영역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5.5%까지 자동으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의 히트작 ‘신한카드 딥드림’에 프리미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업그레이드된 적립률과 해외사용 10% 캐시백 및 제주항공, 에어부산 10% 할인 서비스 등 혜택을 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0.7~1.1%가 기본 적립된다.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하거나 VISA Pay Wave 가맹점에서 Pay Wave로 결제 시 여기에 0.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성전자가 QLED TV를 2017년에 출시한 이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4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01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QLED TV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5,478km²(약 166만평)이다. 삼성 QLED TV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QLED TV는 올 상반기에만 약 200만대 판매돼 전년 동기(87만대) 대비 127% 성장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QLED TV 판매 전망이 약 3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 500만대로 2019년 실적은 전년(260만대) 대비 92% 증가하는 셈이다. 또한 2017년 이후 누계로 800만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올 상반기 OLED TV 전체 판매량은 122만대로 전년 동기(106만대) 대비 15% 성장에 그쳐 시장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이후 초대형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금액 기준 50%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2017년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는 논현 쇼룸에서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는 새로운 공간 가전 트렌드를 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3층을 ‘그레이트 리빙 키친’으로 리뉴얼하고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약 70명을 초청해 오픈행사를 가졌다. 전시관은 지난 21일부터 모든 방문고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LG전자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패널로도 유명한 건축가 유현준씨와 함께 리뉴얼을 진행했다. 전시관의 한가운데에는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놓고 그 동안 거실 벽을 차지했던 TV 자리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책장, 그림, 와인셀러 등을 배치했다. 고객들은 나만의 공간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와인의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영화를 감상하고 독서하고 휴식을 갖는 등 그레이트 리빙 키친이 주는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공간 가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 바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9월 20일 전기회관에서 PNE시스템즈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 이준호 에너지신사업처장과 PNE시스템즈 정도양 대표가 참석했다. 한전은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PNE시스템즈는 한전이 제공하는 IT자원과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희망하더라도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충전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전이 보유한 충전인프라 운영플랫폼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충전사업자는 장비도입이나 시스템 개발 없이 자사 고객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충전사업자는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민간 충전서비스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PNE시스템즈와 시범사업(10월에서 11월까지)을 시행한 후 연내에 정식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향후 소규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기간 중 서비스는 무료이고 12월부터는 유료화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북미의 선도적 유닛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 EP헨리가 시멘트 및 콘크리트 기술 스타트업 솔리디아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저탄소 솔리디아 콘크리트로 제조한 세계 첫 제품을 출시했다. 제조 과정에서 저온 환경을 요하기 때문에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라파즈홀심의 솔리디아 시멘트를 기반으로 활용한 솔리디아 콘크리트 제품은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양생하여 전체 탄소 발자국을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70% 절감한다. 에릭 롱 EP헨리 사장은 “업계 선도적 기업이라는 우리 평판에 힘입어 신제품 및 기술 개발에 몇몇 주요 제휴를 활용할 수 있었다”며 “가장 최근 체결하고 가장 흥분되는 솔리디아 테크놀로지스와의 제휴는 콘크리트 업계의 지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이후 두 기업은 시스템을 EP헨리의 라이츠타운 제조 시설에서 통합하기 위해 협업해 왔다. 솔리디아 테크놀로지스의 탐 슐러 사장 겸 CEO는 “콘크리트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장과 제품 혁신으로 명성이 높은 EP헨리를 솔리디아 시멘트의 첫 글로벌 출시 제휴 업체로 선택했다”며 “우리는 EP헨리가 자사의 독보적인 시장 관련 지식과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대한 깊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 시에 ‘크래들 베이징(Hyundai CRADLE Beijing)’을 공식 개소하고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TLV(텔 아비브)’,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 선도를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크래들 베이징’ 공식 개소를 통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크래들 베이징’을 통해 중국 현지의 ICT 대기업과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 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래들 베이징’의 피터 양(Peter Yang) 사무소장은 “전 세계가 정보기술(IT) 시대에서 ‘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금토극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추락한 비행기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웅장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된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드라마는 4년간의 기획과 1여년에 걸친 제작기간이 소요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스케일과 캐스팅면에서 2019년 하반기 최대기대작으로 첫손에 꼽힌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티저의 경우 현재까지 무려 120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등 방송직전까지 끊임없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차달건(이승기 분)이 누군가와 격투를 벌이는 와중에 “어떻게 살아있어 너? 비행기 탄 사람들 다 죽었다는데, 넌 어떻게 살았냐고?”라고 울부짖으면서 시작된다. 그 시각 고해리(배수지 분)는 대사관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몰래 뭔가를 찾게 되고, 이때 누군가가 문을 열려고 하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달건은 해리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그녀를 향해 “너 정체가 뭐야?”라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22일(일) 방송 된 SBS ‘런닝맨’에서는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한 3개월간의 대장정의 결실을 보여주는 단체 댄스 무대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런닝구’ 팬 미팅 당일에도 무대 뒤에서 단체 댄스를 틈틈이 맹연습하며 떨리고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약 3개월 전,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이 안무 작업에 참여하며 단체 댄스 연습에 돌입했던 멤버들은 당시 커플 댄스와 리프트 동작 등의 고난도 안무를 보자 “도저히 우리가 소화할 수 없는 안무”라면서 난처함을 표했던 바 있다. 3개월 동안 멤버들은 개인시간을 쪼개가며 땀 흘려 단체 댄스 연습을 했던 만큼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팬 미팅 당일, 리아킴도 멤버들 못지않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멤버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사히 무대가 끝나고 난 뒤, 3개월간의 대장정을 떠올린 멤버들은 고생한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감격을 드러냈다. 특히, 몇몇 멤버들은 지난 3개월간 힘들었던 준비과정과 팬들의 환호에 감격해 눈물을 글썽이는 등 만감이 교차하는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희철이 식신 정준하와 함께 세기의 먹방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 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평소 절친한 사이인 식신 정준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준하는 1년에 단 6명만 뽑는다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됐다는 근황을 밝혀 희철은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정준하의 깜짝 소식에 누구보다 즐거워 한 사람은 바로 김희철이었다. ‘형들 놀리기 1인자’ 희철은 정준하에게 축하가 아닌 폭풍 디스를 시작한 것. “방송 은퇴(?)하고 막걸리 냄새 맡으러 다녔냐!”, “누구 마음대로 국가대표야?” 라는 희철의 얄미운 놀림에 정준하가 발끈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런데, 희철의 깐족거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2초 안에 우동 먹기, 5분 안에 국수 50그릇 먹기, 사이판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 등 이색 食력을 가진 준하에게 새로운 ‘먹도전’을 제안했다. 희철의 도발에 정준하는 역대급 먹부림을 펼쳐 母벤져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타공인 무협 마니아 김희철이 이날 깜짝 사극 분장을 하고 나타나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에서 현실성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임상춘 작가가 이번에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투박하지만 따뜻한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세상의 두터운 편견에 웅크리고 있는 동백(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옹산의 다이애나, 미혼, 애 엄마, 술집사장. 동백을 나타내는 말이자 옹산에서의 지난 6년 동안 동백을 꾸준히 괴롭혀 온 편견이기도 했다. 술집사장이라는 이유로 그녀는 원치 않는 웃음을 강요받아야 했고,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는 이유로 동네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섞인 날선 말들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그녀의 박복한 삶은 옹산에서의 6년이 다가 아니었다. 동백은 가족은 물론 ‘내 편’이라고 말 할 사람 없이 세상에 딱 저 하나 뿐이었던 인물. 그 때문에 외롭고 팍팍한 삶을 살아온 것. 기차역에서 “제가 살면서 ‘미안하게 됐다’ 이런 얘기는 들어봤지만 이상하게 아무도 나한테 고맙다는 얘기는 안 한다”며 덤덤하게 털어놓은 동백의 속사정, “나 빼고 세상 사람들 다 엄마를 싫어하니까 내가 엄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