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자동차용품 제조·유통 전문기업 카렉스가 끊김없이 부드러운 사운드와 귀여운 캡슐 형태 램프가 적용된 블루투스 스피커 ‘BM-M00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렉스의 ‘빌보드’ 브랜드로 출시된 BM-M003는 소프트 재질의 스탠드형 램프 블루투스 스피커로써 귀여우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음향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대중적이면서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BM-M003은 캡슐을 모티브로 한 램프 디자인과 유선형의 부드러운 마감으로 다양한 라이프 공간에 조화를 이룬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의 라운드형으로 고안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추어 영·유아를 둔 가정의 인테리어 음향기기로서도 안성맞춤이다. BM-M003은 부가적인 버튼 없이 심플한 원터치만으로 램프 조작과 3가지 LED 조명의 컬러 전환이 가능하다.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는 형광 모드, 공간의 화사함을 선사하는 최대 조명 모드, 방에 무드를 채워주는 주광색 모드를 사용자의 취향 및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단 한 번의 블루투스 페어링 이후 자동적으로 기기와 연결되며 후면부 40mm 스피커와 전면부 36mm의 패시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정용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하고 고급 홈 시네마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 지난 1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의 홈 시네마용 제품으로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에 부착 시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대 2000니트 밝기와 120헤르츠의 주사율, HDR10+, AI 업스케일링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대거 탑재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날씨·시계·뉴스·사진·영상 아트 등 시각 정보를 제품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매직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색상·무늬·재질 등 가상 벽지로 나만의 벽을 디자인할 수 있는 ‘피쳐 월’ 기능으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더 월’은 기술적으로 마이크로LED 소자가 촘촘하게 박힌 모듈형 기판을 무한대로 부착해 크기를 확장할 수 있지만 ‘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중국 ‘로컬 브랜드 1위’ 지리(吉利)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위치한 지리 자동차 연구원에서 지리 자동차 펑칭펑 부총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LG화학과 지리 자동차가 50:50 지분으로 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1년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 자동차와 자회사의 중국 출시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중국 시장 공략이 필요한 LG화학과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지리 자동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2018년 15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중국 로컬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지리 자동차는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LG화학은 중국 시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G전자가 인도 원자력발전소 2기에 대형 냉방시스템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4호기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 LG전자는 경쟁입찰에서 인도 현지 및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2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할 터보 냉동기 및 공조설비를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설치하게 된다. 또 향후 추가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이미 가동에 들어간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에도 냉방시스템과 공조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터보 냉동기는 대규모 건물에 냉방을 공급하는 대형 냉방시스템인 칠러의 한 종류다. 인도 전력청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지역에 잇따라 원자력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인도 최대 그룹인 릴라이언스의 건설 계열사인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번 터보 냉동기 사업을 발주했다. LG전자가 공급할 터보 냉동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냉방효율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2단 압축기술을 적용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고객들의 변액보험 관리를 위해 ‘내 몸에 꼭 맞는 변액보험관리 iFIT(이하 아이핏)서비스’를 업그레이드 론칭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이핏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적립금 및 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 펀드 운용에 도움 되는 금융시장 정보, 펀드 수익률 조회 등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 서비스로 지난 2018년 11월 론칭했다. 이번에는 펀드 수익률 조회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펀드유형의 기준가와 기간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스스로 각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서 직접 펀드 변경을 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아이핏에서 바로 담당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결된다.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센터나 사이버센터 매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가입절차 필요없이 간단한 휴대폰인증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2차월에는 변액보험을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웹툰으로 웰컴 메시지, 3차월에는 펀드 편입비율 변경방법을 담은 웹툰과 함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ICA합자회사가 인천시 어울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집중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9일까지 12일간 아시아모델페스티발에 참여하여 생방송과 녹화 방송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바이럴 마케팅 강자로 부상한 왕홍을 초청해 ‘중국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인천시 어울 화장품 왕홍 마케팅’ 실시했다. 초대된 왕홍들은 인천시의 우수 제조사인 서울화장품, 예그리나, 에스테르의 제조과정 등을 상세하게 실시간으로 팔로워에게 설명했다. 생방송 소통을 통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함을 내세운 제품소개로 중국 내 젊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까지 이어가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또한 왕홍은 생방송에 들어가기 전 인천시 어울 뷰티센터를 방문해 사 전 촬영한 인터뷰와 홍보영상을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왕홍이란 온라인상의 유명인사 왕뤄홍런(網絡紅人)을 줄인 말로,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면서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뜻한다. 왕홍 마케팅은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홍보판매 전략 중 하나이다. ICA합자회사는 “이번 왕홍 마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지난 12일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을 접목해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고, 약물이 탑재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과 SCM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간엽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일리아스의 독보적인 엑소좀 기술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SCM생명과학은 면역계 질환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디지털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킬 개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회사 ObEN Inc.는 중국의 6대 증권 회사 중 하나인 화촹 증권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새로운 가상 아바타 애널리스트인 ‘Little E’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ObEN과 화촹은 2019년 빅데이터 엑스포에서 가상 애널리스트를 데뷔시켰다. 이 Little E로 아바타 내 기계학습,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산업 지식의 통합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증명했다. ObEN은 ObEN 기술은 매우 적응력이 뛰어나고 유연하며 실제 인간을 기반으로 한 3D 스마트 아바타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짧은 음성 녹음과 몇 가지의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가상의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ittle E의 목소리, 외모 및 움직임은 모두 ObEN의 풀스택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졌다. 이전에 ObEN은 중국의 CCTV, 한국의 SM 엔터테인먼트 및 Medstar 연구기관 등 유명 셀러브리티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의료 관련 활용사례에 대한 PAI 아바타를 제작한 바 있다. 화촹은 기존 챗봇 시스템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H정보교육원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IT취업 ‘채용예정형 과정’을 선보인다. IT 취업을 희망하는 전공자들이라면 누구나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 이들의 IT계열 취업 선호 기업은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지원 자격 및 정보 부족으로 입사 지원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메이저 급 정보보안기업 취업의 진입장벽이 높아 이공계 전공자들의 치열한 취업 경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국비지원 무료교육 기관 KH정보교육원의 ‘채용예정형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교육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KH정보교육원은 최근 인사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채용이 후회되는 직원’ 1위가 빈 수레 형 직원으로 뽑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다며 빈 수레형 직원은 스펙만 좋고 실무 능력이 부족한 직원을 뜻하는 용어로 이는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우선 시하는 실전형 인재를 찾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론이 아닌 정보보안 실무 취업 성공 트레이닝 사전 면접을 통해 KH정보교육원의 ‘채용예정형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840시간의 정보보안 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기부터 최민용과 핑크빛 썸까지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이의정♥최민용의 썸부터 신기한 과거 인연 비하인드까지 스토리가 급전개를 타면서 최고 시청률이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평균 시청률도 전주보다 0.5%P 상승하며 7.9%(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시청률 3.1%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청춘들은 이의정과 함께 충남 태안 갯벌에서 맛조개를 캐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최민용과 이의정은 구멍난 갯벌에 소금을 넣고 기다렸다가 맛조개가 쏙 고개를 내밀자 재빠르게 잡는 등 찰떡 호흡을 맞췄다. 이에 민용은 “우린 못하는 게 없네요”라며 의정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면서 즐거워했다. 썰물 독살에 갇힌 우럭도 줍고, 맛조개를 한가득 채운 청춘들은 경운기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의정이 “경운기 운전해 보고 싶어”라고 하자 민용은 은근슬쩍 “나 결혼하면 경운기 한 대 뽑아줘”라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썸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숯불에 구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될 SBS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수사극’이다.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세먼지와 같은 뿌연 공기가 가득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딸과 엄마가 방독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우리의 주변에 위험 요소들이 마치 공기처럼 가까이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당신은 이미 중독되었다’ 라는 메인 카피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예고하듯, 이 드라마는 산업재해를 다루고 있다. 또한 자신의 딸을 이러한 세상에서 살도록 내버려둘 수 없는 닥터탐정 ‘도중은(박진희 분)’의 모성애를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 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산업보건의사로 일하던 ‘도중은(박진희 분)’이 TL그룹이 은폐하고 싶은 진실에 닿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직업환경의학계의 풍운아 ‘허민기(봉태규 분)’와 함께 ‘산업재해, 인위적 환경 재해, 직업병’ 등의 진실을 밝혀내는데. 극 중 TL그룹의 황태자인 ‘최태영(이기우 분)’은 어떠한 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녹두꽃’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이다. 탄탄한 스토리, 선 굵은 연출, 막강 스케일, 몸 사리지 않는 열연, 시대를 뛰어넘는 메시지 등 다채로운 호평 속에 방영 중이다. 최근 ‘녹두꽃’은 본격 2막을 시작했다. 전반부가 국소적인 지역을 위주로 민초들이 떨치고 일어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줬다면, 2막부터는 극의 무대를 격동의 조선으로 확장하며 더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일본군이 경복궁을 향해 진격하는 27~28회 엔딩은 안방극장에 묵직한 충격을 안겼다. ‘녹두꽃’이 왜 기념비적 작품인지, 앞으로 얼마나 강력한 이야기를 풀어낼지 입증했다. 이렇게 매회 강력한 스토리와 처절한 열연을 쏟아내는 ‘녹두꽃’이지만, 촬영현장에서는 때 이른 더위를 모두 날려버릴 만큼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6월 12일 공개된 사진은 ‘녹두꽃’ 촬영장 이곳 저곳에서 포착한 배우들의 밝은 미소를 담고 있다. 별동대 대장 역을 맡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녀야 하는 조정석(백이강 역), 도채비가 되어 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홍서영의 리셋 키스를 받고 초기화된 채 다가서는 방민아를 밀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절대그이’ 16, 17회에서는 여진구가 방민아를 향해 쏟아내던 모든 사랑을 새까맣게 잊은 채, 새로운 키스를 한 대상자인 홍서영을 ‘여자친구’로 인식하게 되는, ‘영구 리셋 사태’가 발발했다. 여진구는 방민아와 홍종현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심장 언저리가 아파오던 끝에 움직일 수조차 없는 패닉 상태에 빠졌고, 그 틈을 타 찾아온 홍서영이 키스를 하자 순식간에 ‘Reset’되어 방민아를 잊고 홍서영을 ‘여자친구’라고 칭하며 미소를 짓는 충격적인 엔딩을 펼쳤다. 극중 영구(여진구)는 엄다다(방민아)와 마왕준(홍종현)이 스토커로 인한 오해를 풀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무력감에 사로잡혔다. 이에 영구는 엄다다를 위해 애써 밝게 웃고, 엄다다와 마왕준을 괴롭히던 스토커의 정체가 마왕준의 엔터 회사 대표 금은동(홍석천)이라는 것도 밝혀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다다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는 감정에 휩싸여 끊임없는 외로움을 느꼈다. 심지어 엄다다가 아픈 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김영광의 물오른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예측 불가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속 김영광(도민익 역)은 상황에 따라 수도 없이 변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도민익(김영광 분)은 비서인 정갈희(진기주 분)와의 관계가 변할 때마다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있기에 그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앞서 도민익은 정갈희와 그녀가 흉내 내고 있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향한 마음을 혼란스러워했다. "베로니카 박이랑 있으면 정비서 생각이 나고, 정비서랑 있으면 베로니카 박이 생각나고"라고 말하며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두 여자 모두 사랑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정갈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그녀에게 단단한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확신시켜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했다. 정갈희에게 함께 있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비서일을 조금이라고 덜어주기 위해 커피머신 사용법을 배우는 등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광은 마치 진짜 사랑에 빠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6월 14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대한민국 대표 의사 부부인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출연한다.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의 대한민국 최초 의학 전문 기자로 활동한 홍혜걸은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진행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아내 여에스더와 함께 타고난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은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존재감 없고 소심했던 초등학교 시절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혜걸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진 조용하고 소심한 학생이었으나 5학년 9반 같은 반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김남경과 담임선생님이었던 황기우 선생님을 만나 처음으로 반장을 맡으며 자신감 넘치는 학생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며 서울영일초등학교 5학년 9반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홍혜걸은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에게 차별을 받았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은 미국의 수도가 어디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홍혜걸은 워싱턴이라고 옳은 대답을 했지만 선생님은 뉴욕이라 답한 잘 사는 학생의 편을 들어주었던 것. 홍혜걸은 5학년 때 황기우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