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환경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협회의실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발족식에 앞서 올해 초 환경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국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국을 이번 환경산업 수출협의회 첫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중국은 환경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내 환경산업체의 기술 수준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하지만 정책 및 제도가 급변하고 있어 현지 여건에 대한 세심한 조사가 필요한 국가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이 참석, 중국 수출협의회 구성을 축하하고 새롭게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출협의회에 참여한 10개 기업과 중국진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광진 한중환경협력센터 환경산업팀장이 참석해 한중환경협력센터의 역할 및 실험분석실 등을 소개하고 중국 수출 시 센터 활용 방법을 비롯한 중국 환경산업 시장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고로 한중환경협력센터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앞으로는 대형 반도체 장비와 의료기기 등을 수입할 때 여러 국가에서 부분품을 나눠 반입하더라도 완성품에 적용되는 통관,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19일부터 2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형 장비를 분할 수입하는 경우에도 '수리전반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거대 혹은 과중량 등의 사유로 분할수입하고 있는 대형 장비의 경우 부분품별로 관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모든 부분품이 수입 완료될 때 완성품으로 수입신고를 수리, 완성품 관세율을 적용하는 '수리전반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할 경우, 수입업체는 신속하게 통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완성품에 부과되는 세율이 더 낮은 경우 관세 부담도 덜 수 있다. 최종 수입 신고 때까지 세금 납부가 유예돼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존에는 같은 국가로부터 부분품을 분할 수입하는 경우에만 '수리전반출'을 허용해 제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관세청은 앞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반영, 2개 이상 국가에서 각각의 부분품들이 수입될 경우에도 수리전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관련 서류 제출도 간소화해 수리전반출 승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기업뿐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경제 형벌조항의 개선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7월 경제 형벌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이 시급하면서도 위법행위로 침해되는 보호법익은 상대적으로 작은 조항을 중심으로 1차 개선과제 총 32개를 발표한 바 있다. 방 차관은 '2차 개선과제는 관련 단체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민간의 개선 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는 기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들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밀착형 형벌조항의 개선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물가,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출범 후 9차례에 걸쳐 마련한 물가,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시점까지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등 이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싱포골드'의 김형석과 이무진이 녹화 도중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SBS '싱포골드'는 김형석, 이무진의 진심이 담긴 심사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참가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함께 공개돼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석은 참가팀의 무대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김형석은 '우리가 합창을 하고 함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함께 서로 기대고, 또 이해하고, 다독이는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함께 모여 펼치는 무대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정말 우리를 다 울컥하게 한 최고의 무대였다'며 벅찬 소감을 밝혀 과연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의 극찬을 받은 참가팀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이무진은 할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한 시니어 참가팀 무대가 끝난 후 이무진은 '아기 때 할머니 노래하시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난다.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면서 무대를 지켜보게 된 것 같다'고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무진은 감격에 젖은 표정으로 '누군가의 기억을 다시 꺼내주는 연주가 가장 좋은
강남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GTX-C 개발로 주목받은 의왕백운밸리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의왕백운밸리에 지난 16일 개관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모델하우스에 수요자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말그대로 인산인해, 업계에서는 몇 년만에 오픈 모델하우스에 줄서는 모습을 본다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침체된 분양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를 비롯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컨셉과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특화로 침체된 분양시장 속에서도 나홀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는 평가다. 단지 전체가 숲 조망을 특화한 단지배치에 아파트를 완벽히 대체하는 119㎡의 주거형 오피스텔(지난해 11월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를 위해 바닥난방 허용면적이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완화)로 3~4인 가구를 위한 주거상품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도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리조트 같은 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약 3500평 규모의 고품격 부대시설인 ‘클럽 포시즌’ 이 예비청약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고 한다. 클럽 포시즌은 실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경영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외화 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미화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은 대출 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 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대출 상품이다. 조달금액은 미화 4억달러, 만기는 5년이다. 조달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9%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 목표 달성 시 차입금리를 연 0.05%포인트 감면받는 조건이다. 이번 외화 클럽론 차입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국내 최초 지속가능연계차입 진행을 통해 ESG 연계 자산 증대가 필요한 글로벌 은행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조달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의 차입 외화 클럽론을 통해 조달 수단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조달 비용 역시 절감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에너지혁신벤처를 5000개로 늘리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 2만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대학 간 인적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에너지기술 협력대학(ETU)'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과제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육성 방안의 3대 전략은 ▲유망 에너지기술 사업화금융 확대 ▲초기 수요 창출 지원 강화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이다. 산업부는 먼저 2020년 기준 2500개 수준인 에너지혁신벤처를 2030년까지 두 배인 5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 비상장기업)급으로는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에너지혁신벤처에 집중 투자하는 민관 합동펀드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는 물류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를 연결하기 위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1월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국내 주요 일반 물류기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새싹 기업(스타트업)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구직자는 19일부터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net)에서 관심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 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새싹기업은 다음달 2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채용 기업과 상담 기업을 구분해서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박람회에서는 물류분야 취업 전문가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에 온라인으로 컨설팅해준다. 또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인재정보를 제공한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예정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노사간 대화를 통해 입장차이가 원만히 조율되기를 바란다'며 '실제 파업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와 기업 등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기관별 비상대응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금융위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김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기관별 파업대비 준비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금융공공기관,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기존에 수립한 대응계획에 따라 파업 때에도 은행 업무 연속성에 차질이 없고, 소비자불편이 없도록 일일동향을 점검하는 등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다. 은행별 자체 비상행동계획을 미리 점검하도록 지도하고, 파업에 따른 전자금융거래 중단 등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IT 업무연속성계획 및 비상시 은행간 예금지급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파업 때 고객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지원 관련 필수인력을 확보,배치해 영업점 업무차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파업 대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63년 만의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다. 처음에는 호주도 유치 의향을 보였으나 지난 2일 유치 추진을 철회했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또 카타르는1988년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1년에도 아시안컵을 개최해 내년에도 유치할 경우 최근 30여 년 동안 세 번째 대회를 여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개최가 결정된 2023 U-20월드컵과 연이어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반면 한국은 개최 시기나 기존 개최 이력 등과 관련한 부담이 없고, 대회 흥행 측면이나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등에 강점이 있어 충분히 기대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 3'로 돌아온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이다.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 역의 배우 한석규를 중심으로 유연석, 서현진이 출연해 막강한 열연을 펼쳤다. 이어 2020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는 한석규와 함께 안효섭, 이성경이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는 연기로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시즌2 종료 직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3 제작을 향한 염원의 반응을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9월 15일 드디어 '낭만닥터 김사부 3' 제작 및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이 뭉친 가운데 시즌1, 시즌2를 메가 히트로 이끈 장본인 배우 한석규가 또 한 번 김사부 역으로 '낭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과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한국컴패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화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기부자 및 복지법인에 투명한 기부신탁 상품 공급 △신탁재산 관리 및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기부신탁을 통한 부동산, 금전 등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부동산, 금전 등의 신탁 재산을 은행에 맡겨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 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 재산을 사회복지법인·학교·병원 등의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신탁이다. 특히 기부재산이 부동산일 경우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해 신탁 이후에도 거주문제 및 생활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필요시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船社)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해운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비(非)계열 계약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20년 폭스바겐그룹과 5년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유럽발 중국향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는 등 지금까지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하는 등 시설 투자에 모두 73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아울러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서는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향후 5년간 R&D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 14일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SK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에 투자키로 한 179조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67조원을 투자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투자 분야는 △반도체,소재 30.5조원 △그린 22.6조원 △디지털 11.2조원 △바이오,기타 2.8조원 등으로 SK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에 맞춰져 있다. SK그룹은 최근 SK하이닉스가 향후 5년간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메세나 사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아티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coex 신한카드 artium(이하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이라는 새 이름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반적인 개보수를 거쳐 객석 내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음향 잔향 시간도 1초 이내로 구현해 음향의 명료도를 더했다. 특히 창작뮤지컬 아몬드,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초연 등이 공연되는 등 신한카드가 국내 공연 시장을 지원하면서 중점을 둔 공연의 다양성 확보와 결을 같이 했다는 것도 이번 스폰서십 체결 이유 중 하나이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공연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The Moment (이하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통해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