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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 체결

‘22년 12월 사업신청서 제출, ’25년 8월 착공계 제출 이어 9.15(월) PF 금융약정 체결 완료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건설출자자로 약정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82.8km 구간을 연결하며, 개통시 수도

KB국민은행, 제1회 외환 지식 경연 대회 ‘KB 외환 마스터’ 개최

임직원 역량 강화 및 대고객 외환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사내 경연대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1회 외환 지식 경연 대회 ‘KB 외환 마스터’ 최종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외환 업무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이를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외환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열린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2천8백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이 날 열린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우수 직원이 참가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적으로 본선 참가자 중 상위 10명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길동종합금융센터 유하연 대리가 마지막 문제를 맞히며 ‘제1회 KB 외환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일반적인 시험 방식이 아니라, 함께 즐기며 재밌게 학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출입 및 외환 고객들에게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

“생각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시대, 성큼 다가왔다” 뉴럴링크 공동창업자 서동진 박사 특별 강연

최종현학술원·한국고등교육재단·크래프톤 공동 주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현재와 미래 조망

“앞으로 3~4년 내, 건강한 일반인도 뇌 인터페이스 이식을 고민할 전환점이 찾아올 것입니다.”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한국고등교육재단·크래프톤 공동 주최 강연에서, 뉴럴링크(Neuralink) 공동창업자 서동진 박사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와 서동진 박사를 비롯한 8명의 신경과학자·엔지니어가 의기투합해 세운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이다. 이름 그대로 ‘신경(Neural)’과 ‘연결(Link)’을 결합해,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기계와 직접 연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목표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다. 신경 질환 환자의 회복을 넘어, 인간 능력의 확장과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여는 것이다. 창립 이후 일부 멤버는 회사를 떠났지만, 여전히 핵심에 남아 있는 인물은 머스크와 서 박사다. 서 박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신경 손상 환자의 재활 지원 ▲인공지능과 결합한 학습·기억 능력 강화 ▲궁극적으로는 뇌의 전 영역을 연결하는 ‘전뇌 인터페이스(Who

GS25, “라면 최대 62.5% 할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대국민 프로모션 전개

1차 지급 첫 2주간, 신선식품·생필품 등 매출 증가하며 가맹점 매출 기여

GS25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에 맞춰 대국민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직전달(동요일) 대비 국/탕/찌개(냉장·냉동) 293%, 김치 75%, 롤티슈 64%, 잡곡 63%, 계란 45% 등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뚜렷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 및 소비 심리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 GS25는 2차 신청·지급에 맞춘 프로모션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맹 경영주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거리 쇼핑 트렌드 속 GS25가 소비쿠폰 사용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단기적인 내수 진작 효과는 물론, 중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생활과 밀접한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 10종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계란, 두부, 우유 및 화장지 등 구매율이 높은 생필품을 비롯해 쿠키류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국민, BC, 삼성,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 ‘국물내기 한알’ 3종 출시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한식 육수 베이스 완성… ‘멸치·채소·청양’ 총 3종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 ‘국물내기 한알’은 다양한 재료를 손질해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조미료 한 알만으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국물내기 한알’은 한식 국물요리는 물론 수프, 스튜 등 현지 국물요리에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이 풍부한 ‘멸치’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맛의 ‘채소’는 야채 수프나 쿠스쿠스 등에 적합하다.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

계룡건설, 현장 일용직 임금 ‘직접 주급 지급제’ 도입...

근로자 생활 안정에 앞장

계룡건설이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금을 주 단위로 직접 지급하는 ‘직접 주급 지급제’를 도입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9월 1일부터 계룡건설이 주관해 시공하는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직접 주급 지급제’ 제도를 시행중이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는 용역사를 통해 현장에 투입되고, 임금도 시공사가 용역사에 월 단위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용역사의 대금 미지급이나 과다 수수료 차감으로 인해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실제 수령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취약계층 근로자의 경우 임금 지연은 곧바로 생계 위협으로 이어져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최근 대법원도 용역사를 통한 임금 지급 관행을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임금 직접 지급 원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에 계룡건설은 본사의 자금력을 활용해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을 매주 본사가 직접 결제 및 집행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중간 과정을 없애고 임금 지급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직접 주급 지급제는 일용직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건

동국제약 판시딜, ‘모근부터 탄탄하게’ 효능 강조한 TV-CF 온에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을 모델로 탈모 치료제 ‘판시딜’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한다는 점에 착안해, ‘탈모 효과를 생각한다면? 판시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새로운 광고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은 “탈모, 효과를 생각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약효를 따져봐야죠”, “판시딜!”이라고 외치며 탈모고민에 판시딜을 선택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약용효모 복합성분이 모근부터 탄탄하게’라는 내레이션으로 제품의 핵심 효능을 전달했다. 특히, ‘약효’를 약의 효험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약용효모’의 줄임말로 중의적으로 재치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안에서부터 굵어지니까 덜 빠지겠죠”, “풍성해지겠죠”, “안에서 지켜야 탈모를 지킨다”라는 대사를 속도감 있게 주고받으며, 판시딜이 탈모 관리의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판시딜의 약용효모 복합성분을 통해 모근부터 모발이 굵어지는 과정과 남녀 소비자가 풍성해진 모발을 확인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통해 판시딜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8년째 판시딜 모델로 함께하며 안정

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시공 ‘차나칼레 대교’,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

한국 기술로 ‘세계 최장 현수교’ 준공… ‘주탑 사이 2㎞’ 한계 돌파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차나칼레 대교의 성과를 담은 기록들은 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막하는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해외건설 누적 1조 달러 수주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국민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65년 시장 개척기부터 중동 붐 시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이어진 해외건설의 발자취와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가 전시 대상이다. 전시관 1층에는 차나칼레 대교가 세계 최장(最長) 현수교(총연장 3563m)로서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소개한다.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현수교는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바다 위의 하프’라 불린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1월에 수주해 이듬해 4월 착공,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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