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청년 중심의 채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복지제도 강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도 으뜸기업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최근 3년간 총 94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는 513명을 채용해 임직원 수를 전년 대비 15.1% 늘렸다. 신규 채용자 중 92.4%가 청년층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 기여했으며, 회사가 위치한 인천 연고의 인재 채용도 확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및 경력 단절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인재 채용 확대와 공정한 평가제도 이행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여성 채용률은 평균 50%에 달하며, 타 제조업체 대비 높은 수준의 여성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휴직을 적극 장려한 결과, 지난해 여성 육아 휴직자는 전년 대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올해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하여 공급을 시작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된다. 그 결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되어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반면,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되어 AI 앱 실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Code 11.59 by Audemars Piguet)’ 컬렉션에서 세 가지의 강렬한 원석 다이얼을 공개한다. 올해 초 출시된 38mm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세 가지 한정판 모델은 브랜드가 오랜 시간 이어온 천연석 다이얼의 전통을 되살리는 동시에 컬렉션에 영원함의 강렬한 느낌을 더한다. 레드 루비 루트(ruby root), 블루 소달라이트(sodalite), 그린 말라카이트(malachite) 소재로 출시되는 각 다이얼은 18캐럿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옐로 골드 케이스와 조화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더 큰 크기의 시계에 사용되는 플라잉 투르비용을 탑재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컴플리케이션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만들려는 매뉴팩처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며, 보석의 에너지 넘치는 속성과 빛나는 광채가 세련되고 우아한 감각을 부여한다. 오데마 피게는 1960년대부터 천연석 다이얼이 지닌 심미적 잠재력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수작업 기술을 요하는 각 다이얼은 웨이퍼처럼 얇은 층의 원석으로 제작되며,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