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Gas Liquids Engineering Ltd., GLE)이 리들리 아일랜드 에너지 수출 시설(Ridley Island Energy Export Facility, REEF) 프로젝트의 시공 허가(IFC)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GLE는 배관 설계, 공정 설계, 기계 설계, 전기 설계, 계측 제어 설계, 토목 설계, 구조 설계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상세 설계와 설계 통합 작업을 수주했다. REEF 프로젝트는 알타가스(AltaGas Ltd.)와 로얄 보팍(Royal Vopak)이 절반씩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Joint Venture) 소유로,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은 2024년 5월에 최종 투자가 결정됐다. 태평양으로 바로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 REEF가 완공되면 캐나다 에너지 제품의 아시아 주요 시장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세계 에너지 무역에서 캐나다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의 라이언 아놀드(Ryan Arnold) 담당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GLE가 진행한 에너지 수출 및 터미널 사업에 의미심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스텔란티스 인디아 아시아 퍼시픽(India Asia Pacific, 이하 IAP) 딜러 어워드’를 최초로 개최하고, 인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모든 딜러사를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 딜러를 시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총 6개 부문(고객 경험, 액세서리 실적, 관심 고객 관리, 멀티 브랜드 전시장, 단일 전시장, 서비스센터)에 걸쳐 IAP 지역 내 전 딜러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중 한국의 빅토리오토모티브(대표 김하근)가 부산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전시장 및 동북아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로 멀티 브랜드 전시장 부문과 서비스센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빅토리오토모티브는 전시차 및 시승차 관리 상태, 액세서리 디스플레이 구성, 트레이닝 코스 이수 여부, 시설 및 CI 준수도, 전시장 관리 수준, 내방률 및 판매실적, 전환율 등 다양한 항목에서 IAP 지역 내 최고 점수를 받아 멀티 브랜드 전시장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서비스센터 부문에서도 대차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액세서리 전시 여부, 서비스 인력 및 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AI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LLM(Large Language Model)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Orak은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AI가 게임 속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게임 환경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며, 게임 실력의 반복적인 검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Orak이 제공하는 실제 상용 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결과는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는 ▲Street Fighter III ▲Super Mario ▲ Pokémon ▲ StarCraft II ▲ 2048 등 다섯 개의 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모델의 전략적 사고·문제 해결력·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NVIDIA(엔비디아), AWS(아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FORUM8 Rally Japan)'가 11월 9일 일본 아이치(Aichi)현 및 기후(Gifu)현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진행되는 고난도 타막(Tarmac) 랠리로, 빽빽한 수목 사이를 통과하는 연속적 코스에서 구간마다 달라지는 일조량과 습도, 시시각각 예측 불가한 노면 상태 등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도 많아,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제어력과 타이어의 안정성이 완주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을 공급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코너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Amogy)社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을 맺은 이후 T/F활동을 통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갖고, 선박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모지의 육상 발전용 크래킹(Cracking) 모듈 양산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아모지 제품의 테스트 방법과 기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제조 장비 및 공정 관리,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증설하여 제품 생산 및 검증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2026년부터 제품 위탁생산을 시작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고자 수립한 세부 계획에 따라 설비 운영 효율화, 공정 개선, 외부감축사업, 자원 재활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에 더해 가스공사는 조직 구성원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의식 내재화 사업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 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자원 절약),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및 재활용(자원 순환), △프리다이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환경 정화) 등 총 1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렇게 뽑힌 우수 사례를 사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전사적으로 전파함으로써 임직원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여 커다란 변화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가스공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
SK텔레콤(CEO 정재헌)이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025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ABCD-ABCD, ABAB-ABAB)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총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SKT는 2023년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골드번호의 수를 연간 1만개로 늘려 고객들에게 골드번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인기있는 골드번호는 ABCD-ABCD 형으로 국번과 마지막 4자리 번호가 좌우대칭을 이루는 유형이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은 기존 가입 고객과 신규 가입 예정인 고객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전국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