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1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으로,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또한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600mL로 증량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혜택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홍보를 통한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해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모델로 웰치스 제로 주 타깃인 1020층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 체리와 딸기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제로칼로리(0kcal)와 풍부한(Rich) 과일맛의 조합을 나타내는 영 앤 리치(0 & Rich) 카피를 담았다. 또한 3월 22일부터 10일간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
농심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새롭게 출시했다. 관절에쎈크릴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원료의 조합을 최적화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에 대해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 준다. 또한,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특히 관절에쎈크릴은 미국의 프리미엄 원료사인 ‘발렌사(Valensa)’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관절에쎈크릴의 주재료인 ‘크릴오일 등 복합물(FlexPro MD)’은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소재이며 농심은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기식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목 넘김이 쉽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1캡슐(600mg)만 섭취하면 되는 등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산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각자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케이크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을 시즌 테마로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와 디저트, M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한정 음료 4종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투썸플레이스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홀리데이 시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케이크 라인업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를 빛내줄 투썸플레이스의 다채로운 시즌 케이크는 16일부터 4종이 먼저 출시됐다. 홀리데이 무드를 한껏 표현한 ‘윈터 베리 무스’와 ‘민초파’들의 취향 만족을 선사하는 ‘민트볼 가토 쇼콜라’, 눈 덮인 겨울숲을 표현한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 투썸만의 떠먹는 케이크 타입을 적용한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 대표 케이크인 ‘윈터 베리 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반짝이는 디자인과 화려한 데코레이션이 특징이다. ‘윈터 베리 무스’는 진한 레드 컬러의 외관에 루돌프의
마요네스 시장의 강자 오뚜기가 신제품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를 출시했다. 최근 소스 시장에 ‘매운맛’ 열풍이 확산되면서 스리라차, 치폴레, 칠리 등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소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소스는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올해 상반기 ‘스리라차’ 검색량은 ‘치폴레’ 검색량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뚜기는 스리라차 소스와 고추분을 더해 깔끔한 매운맛을 낸 마요네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튀김류 배달음식과 함께 동봉돼 오는 매콤한 소스를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구비해 두고 먹을 수 있는 마요네스이다.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거나 감자튀김, 나쵸 등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잘 어울린다.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1인가구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0g대 규격으로 출시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오뚜기는 1972년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만으로 마요네스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과 제품 다양화를 통해 출시 이래 줄곧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의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컵누들 마라탕’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라탕을 컵누들에 접목한 제품으로, 칼로리가 높은 마라탕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150kcal의 낮은 열량을 내세워 별도 광고 없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탔으며, 마라탕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잘 담아낸 점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고소한 땅콩, 참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정도의 맵기를 재현했다. 기존 컵누들처럼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뚜기가 2004년 처음 선보인 ‘컵누들’은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나 쌀면을 활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으로, 다양한 면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컵누들은 △시그니처 당면 라인 6종 △고메 쌀국수 3종 △전통 쌀국수 3종 등 총 1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소비자
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듬뿍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부드럽고 따뜻한 크림스프가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는 △양송이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콘 크림스프 △베이컨 감자스프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매운맛 라면의 대표제품 농심 신라면이 2배 이상 매운맛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8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함으로써 깊고 진한 국물 맛도 한층 살렸다. 특히 후첨양념 분말에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우수한 식품 소재 기술력을 뽐냈다. 삼양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인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양사는 2017년부터 IFT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큰 규모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상품인 알룰로스를 비롯한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삼양사 부스에는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사업의 핵심 소재로 알룰로스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