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논 로보틱스, 상업용 서비스 로봇 3개 분야서 세계 1위…IDC 발표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글로벌 시장에서 배송 서비스 로봇, 음식 배달 로봇, 청소 로봇 부문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IDC가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IDC가 공개한 '2024 글로벌 상업용 배송 서비스 로봇 시장 점유율'과 '2024 글로벌 상업용 청소 로봇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키논 로보틱스는 두 부문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상업용 서비스 로봇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출하량의 84.7%를 차지했다. IDC에 따르면 키논 로보틱스는 배송, 청소, 소독, 안내 로봇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 22.7%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 배송 로봇은 식품 서비스, 의료, 호텔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배송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도 키논 로보틱스는 29.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40.4%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식품 배송 로봇 부문도 선도하고 있고,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1위로 업계 내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금융지원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지원에 동참하여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공제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하여 신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금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