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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기획한 컨퍼런스 개최로 현장전문성 강화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의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통합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여 복지제도의 효과성 및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전달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한지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올해는 통합사례관리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사례들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7월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통해 선정된 주제와 사례발표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와 사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강점관점, 사례관리, 사례관리자가 맞닥뜨린 삶과 죽음(죽기를 작성한 어르신과 실기 위해 도움을 청한 어르신),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 사례관리자의 실천기술, 통합사례관리사가 주도하는 슈퍼비젼 체계구축, 조직의 경계를 넘는 학습 공동체, 사례관리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정자 등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 주제와 사례로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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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자립 기반 확립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취업하는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됐음에도 아직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2인 1조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독립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발달장애 또는 경계성지능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청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경감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6개월간의 근무기간 동안 ▲사회훈련 ▲실무역량 강화교육 ▲문화체험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정기미팅도 진행한다. 인턴십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