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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가을활동 시작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녹색교육센터는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

녹색교육센터는 수도권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의 가을햇살과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여름과는 다른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가을와숲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주말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와숲캠프"에서는 밤과 호두 열매가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숲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동네숲과는 깊은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에서 배우며 느끼며 자연생명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25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캠프 등 1년 동안의 연속적인 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간의 "와숲"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결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1년의 정기적 숲활동에 참여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와숲"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과 겨울숲에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절기따라 자연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사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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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자립 기반 확립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취업하는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됐음에도 아직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2인 1조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독립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발달장애 또는 경계성지능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청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경감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6개월간의 근무기간 동안 ▲사회훈련 ▲실무역량 강화교육 ▲문화체험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정기미팅도 진행한다. 인턴십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