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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접수하러 그들이 떴다! 걷기만 해도시선 강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19 SBS 연기대상'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019년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SBS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한 '2019 SBS 연기대상'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연기대상'을 접수하기 위해 떠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티저 영상은 "열혈사제"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위풍당당하게 걷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뒤로 "해치"의 정일우, "닥터 탐정"의 박진희, 봉태규, 정강희, "녹두꽃"의 조정석이 마치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걷는 듯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걸어나온다.

뒤이어 분위기 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의사 요한"의 지성, "시크릿 부띠끄"의 김선아, 김재영이 등장하고 "복수가 돌아왔다"의 유승호, 조보아,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 "배가본드"의 이승기, 수지도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은 다시 한번 "열혈사제"가 장식한다. "드가자"라고 외치는 김남길과 "가볼까유"라고 받아치며 뜬금없이 카포에라를 선보이는 금새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냥 걷기만해도 그림이 되는 배우들과 올 한 해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 쟁쟁한 배우들 중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며 대상 경쟁이 치열할 것을 예고했다.

걷는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2019 SBS 드라마'의 주인공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 신동엽과 장나라가 MC를 맡은 '2019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밤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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