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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같은 사진작품, 노상현 사진전시회 ‘Watercolors’ 개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라남도 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사진전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미묘하게 오고 가는 작가의 미술적 감각을 담은 총 12점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의도적으로 표현된 회화적인 선과 감성적으로 마감된 면의 그 안에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얹어내고 있다. 특히 풍경을 함축적으로 드러낸 회화적 관점은 간편하고 효율성만을 염두에 둔 오늘의 여러 욕망과 모순들에 대한 작가적 해석이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 변화는 예술로서의 사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대미술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진은 크리에이티브의 발현 도구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이번 사진전이 위로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 (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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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바로 K패스 카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서 ‘Winner’상 수상...‘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 경쟁력 인정받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의 ‘BC바로 K패스 카드’가 세계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는 정부 정책 연계형 카드상품인 ‘BC바로 K패스 카드’의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 ‘Winner’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카툰 드로잉(Cartoon Drawing)’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연계 카드상품이라는 컨셉과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만화 캐릭터 형태의 이미지를 통해 대중교통과 도보를 즐기는 고객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표현하고, 친환경 플레이트가 고객 스스로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있음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BC카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맞춰 고객에게 친환경 굿즈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