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정, ‘편한 맛집’ 알림톡으로 웨이팅 줄 없애

(이슈투데이) 2019년에는 매장 방문 시 지루하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 북악정은 새해를 맞아 ‘스마트 대기 서비스’ 홍보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번호표를 발급하고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의 대기 서비스가 이뤄졌다. 앞으로는 실시간 대기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근에서 자유롭게 대기하다가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출입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대기 접수를 하면 된다. 총 인원수와 어린이 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대기하는 동안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카카오톡을 통해 호출 알림을 받고 식당에 들어가면 된다.

북악정은 시범 운영기간 매장 앞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고객 컴플레인이 크게 줄었다. 점심, 저녁 식사 시간마다 항상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으로 붐볐는데 순번이 올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며 반응이 좋다면 꿈꾸는이상의 전 브랜드와 점포에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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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