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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빵 가격안정 당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에스피씨(SPC) 본사 방문하여 현장간담회 개최
제빵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월 8일(금), 에스피씨(SPC) 본사를 방문하여 빵 가격 안정을 위해 기업의 협조를 요청한다. 

 

제빵 주원료인 밀의 국제가격(선물)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피씨(SPC)는 국제 밀가격 인하를 반영하여 지난 7월 빵류의 가격을 평균 5.0% 인하한 바 있다. 

 

정부도 제빵업계의 가격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제빵 주재료인 버터,치즈 등을 긴급할당관세 대상에 추가하여 적용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에서 에스피씨(SPC) 관계자는 기업의 원가 부담을 고려하여 제빵 주재료인 설탕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설탕은 국내 물가안정 및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 특별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제분업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밀,팥 등 정부관리양곡 방출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공급으로 식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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