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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엑시트(NO EXIT) 캠페인 8개월여 간의 여정 마무리 마약 근절에 대한 전국적 국민 의지 확인

지난 연말까지 7천여 명 이상 참여, 누리소통망 ‘좋아요’ 약 80만 개, 관련 보도 1만여 건
각계 인사와 국민의 캠페인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23. 4. 26.(수)부터 연말까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진행한 'NO EXIT' 마약 근절 온라인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금껏 진행된 공익 캠페인 가운데 손꼽을 정도로 열띤 국민 호응과 지지속에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며, 마약의 위험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명예경찰 최불암 배우를 시작으로, 국무총리 , 국회의원 , 기관장 ,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함께하였고, 학생 , 어린이, 직장인 , 외국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참여도 줄을 이었다. 

 

캠페인 초 주로 기관,단체장 및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지명 위주로 이어지던 캠페인은 후반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확산되는 양상을 띠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과 유명인사들은 누리소통망 게시글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과 근절 필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였다. 

 

한편, 여러 기관이나 단체, 학교에서는 공동 참여로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비경호 업체인 (주)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에서는 직원 2천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릴레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경주화랑중학교(33명), 화성유일병원(31명), 수원FC선수단(30명), 프로야구선수협회(21명) 등 다수의 기관 , 단체에서도 소속원들이 공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참여방법도 다양하였다. 피켓 인증사진 뿐 아니라 창작 노래 , 뮤직비디오 , 댄스로 참여한 사례도 눈에 띄었으며, 이외에도 일러스트 , 특수촬영(수중)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캠페인을 빛냈다. 

 

또한 동서대 학생들은 마약의 해악을 도미노가 쓰러지는 모습으로 형상화, 가천대 학생들은 마약에 중독되는 과정을 냉장고에서 얼음을 찾는 모습으로 연출한 공익 광고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처럼 국민들은 자발적 창작활동을 통해 마약 예방 캠페인의 취지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확산되는 사례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경로로 퍼져나갔다. 

 

주요 TV채널(tvN 등)에 공익 광고 영상을 송출하거나 인기 예능 세트장('용감한 형사들','탁재훈의 노빠꾸')에 캠페인 이미지를 게시하고, 대중교통이나 승강기 미디어 보드, 봉투,영수증,고지서,컵홀더 등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노출시켰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NO EXIT 캠페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찰은 철저한 수사로 마약류 범죄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예방, 치료, 교육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의 암세포인 마약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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