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독일에서 디지털 키즈카페 ‘노리키즈센터’ 해외 1호점 오픈

(이슈투데이) 크리스피 대표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셉트의 키즈카페 ‘노리키즈센터’가 지난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카이라인프라자 2층에서 정식 오픈했다.

크리스피의 첫 해외 지점인 노리키즈센터는 일반 아날로그 놀이터 위주의 독일 키즈카페 시장에 국내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키즈카페가 수출된 첫 사례이며 현지 파트너사 JJIT와의 협력으로 시작하여 현재 2, 3호점까지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노리키즈센터는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노리파크 배경을 완벽하게 실사화한 인테리어와 놀이기구로 고객들의 방문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어트랙션으로 노리팡, 컬러링노리, 노리 트램폴린 등 모션감지 기술 기반의 형태로 설치되었다.

이번에 노리키즈센터가 입점한 스카이라인 프라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심부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프랑크푸르트가 독일의 국제적인 경제도시인 만큼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복합 쇼핑몰이다.

크리스피 손대균 대표는 “노리키즈센터의 성공적인 첫 독일 오픈은 크리스피의 디지털 키즈카페 사업의 분기점이자 전 세계 노리파크 건설의 발판이 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올해 5월에 독일 전역에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만큼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오픈 소감과 사업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피는 현재 국내에 ‘노리디지털키즈카페’를 롯데마트 석사점에 오픈한 상태이며 중동, 인도에서 입점 제안을 검토 중이고 어트랙션 노리팡은 미국 키즈파크 업체에 개별 판매된 바 있다.

노리키즈센터의 모티브가 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는 크리스피와 중국 허난 요크, 뉴질랜드 POW!가 글로벌 배급을 목적으로 제작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다. 노리파크에 사는 롤러코스터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노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중심으로 우정과 가족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내 및 전 세계 10여개국에 배급 및 방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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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