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심리치료지원사업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개최

(이슈투데이)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3일간 그룹홈 아동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 ‘토닥토닥’의 일환으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그룹홈 아동과 종사자의 유대감 및 연대감, 심신건강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1회당 10여명의 소규모집단으로 진행된다.

그룹홈 아동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토닥토닥’은 4년째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그룹홈 입소 초기아동 중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심리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가진 아동을 양육하는 종사자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 해소 및 소진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홈에 입소하는 아동청소년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의 방임과 유기, 가족해체로 인한 상처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내재화 문제를 지니고 있어 입소초기에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여 추후 그룹홈 내 다른 구성원들과 갈등, 학교에서의 또래 집단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심리치료지원은 그룹홈 입소초기아동들에게 매우 필요한 지원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소초기아동에 대한 심리치료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 그룹홈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의 후원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성이 증진되어 그룹홈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치료지원과 그룹홈 종사자의 소진예방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