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퍼포먼스 기업 후프(WHOOP)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 겸 투자자로 오늘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호날두의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이다. 호날두는 패트릭 머홈스(Patrick Mahomes),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 일라이 매닝(Eli Manning),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후프의 글로벌 홍보대사 투자자 명단에 합류한다.
후프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윌 아메드(Will Ahmed)는 “크리스티아누는 수년간 후프의 멤버였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티아누의 끊임없는 개선과 완벽에 대한 추구는 후프의 미션을 그대로 반영한다”며 “우리는 그와 협력하여 그의 훈련 및 회복 방법에 대한 전례 없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함께 회원들의 후프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흥미로운 제품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프는 경기장 안팎에서 제 삶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투자자로서 이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훈련할 때, 잠잘 때, 회복할 때 후프를 착용한다. 게임 수준을 높이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후프와 협력하여 후프의 기능과 코칭의 기준을 계속 높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파트너십과 투자 발표에 즈음해 후프는 홍콩, 이스라엘, 한국, 대만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발표 시점까지 후프는 인도, 멕시코, 브라질로 배송 서비스를 확장하여 해당 시장의 회원들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