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앞둔 대만밴드 KST,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 선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10월 8일 진행되는 내한공연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만 인기밴드 KST가 지난 13일 공개된 '2024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며 또 한번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고 대표적인 뮤직페스티벌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도 명성이 높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올해 음악팬들의 기대 속에 6차 라인업 공개까지 이어지며 총 78팀의 국내외 인기뮤지션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도약했다. KST의 이번 출연은 대만의 랜드마크인 TMC (타이페이 뮤직센터, TAIPEI MUSIC CENTER)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간의 아티스트 교류를 통해 특별히 추천돼 더 의미가 깊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KST의 공연일자는 10월 5일이며 영국 록밴드 '카사비안',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일본 펑크록 밴드 '엘르가든', 그리고 실리카겔, 국카스텐, 잔나비, 악뮤, CNBLUE, 라이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앞서 KST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대규모 대중문화박람회인 '제1회 트렌디 타이페이(TRENDY TAIPEI)'에서 공연하며 대만 현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KST는 트렌디 타이페이의 음악행사인 '잼잼 아시아(JAM JAM ASIA)'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TRACK TO SLEEPING MOON' 투어 중에 또 다시 TMC 무대에 서는 행운을 얻었으며, 부산국제록뮤직페스티벌 관계자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10월 8일 홍대 롤링홀 단독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KST는 빈틈없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화제가 된 이번 투어의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방한 공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본 공연은 KFK2020과 오션스타뮤직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기밴드 코토바(cotob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멜론티켓 단독 판매며, 예매자 추첨을 통해 친필 싸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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