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공학 연구 프로젝트 참여할 여대학원생 연구팀 모집

자기주도 연구과제 수행으로 역구역량 강화 기회
76개 연구팀에게 팀당 연구비 700만원까지 지원

(이슈투데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대학원생, 대학생이 연구팀을 이루어 공학 분야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이하 공학연구팀제)’에 참여할 연구팀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공학연구팀제’는 공학 분야 전공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리더십을 제고하여 우수 과학기술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6개 연구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연구팀은 7개월간, 지도 교수와 산업체 멘토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며, 이공계 진학과 과학기술 분야 취업 등에 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심화과정 연구팀은 700만 원, 일반과정 연구팀은 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총 50팀을 모집하는 심화과정 연구팀은 공학 분야 전공 여자 대학원생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연구팀원의 경우 남성이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총 26팀을 모집하는 일반과정 연구팀은 여자 대학원생 연구책임자와 함께 여자 대학생, 여자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다.

연구책임자인 대학원생으로 주축으로 대학생 연구팀원까지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학 기반 융합 연구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연구주제는 아래 8개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분과는 건축, 금속·소재, 기계·재료, 전기·전자·반도체, 전산·컴퓨터, 생명공학·식품공학, 토목·환경공학, 화학공학이다.

10월까지 연구 과제가 마무리되면, 분과별 결과발표대회와 함께 우수 연구팀을 선정한다. 우수 연구팀 중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대학원생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신청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WISET은 2004년부터 ‘공학연구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294명의 학생들이 1262개의 연구팀을 이루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