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19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참가자 모집

(이슈투데이) 장애를 가진 예비 음악가를 응원하기 위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3일 예술의 전당 특별공연을 위한 단원을 모집한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 음악용어로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여 사회와 교감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2010년에 시작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의 산실로 그동안 500여명이 넘는 누적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음악회는 10주년을 기념해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지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를 경험한 30세 미만 장애청년들도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뽀꼬 아 뽀꼬’ 캠프를 진행하고 그 중 음악회 참가자를 선발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2박 3일 캠프, 두 번의 심화연습, 음악회에 모두 참여해 공연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심화연습은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피아노, 성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로 선정된 단 한 명의 피아노 연주자에게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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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