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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의료영상 AI 진단을 위한 글로벌 협력팀 출범

와이즈만연구소와 뉴욕대 병원이 설립한 ‘ONSIGHT’사와 국내 벤처기업 ‘요즈마비엠텍’이 공동으로 의료영상 인공지능 사업 본격 추진

(이슈투데이) 요즈마비엠텍은 지난 19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의료영상 AI 전문기업 ONSIGHT, 요즈마그룹아시아, 요즈마비엠텍 간에 상호협력 및 투자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ONSIGHT는 와이즈만연구소와 뉴욕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영상 AI기업으로 미국에 소재하고 있다.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자체개발한 세계 최고의 의료영상 AI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직접 창업을 하였다. 와이즈만연구소의 의료영상 AI 기술을 사용하면 전문가도 진단하기 어려운 초음파 영상을 일반인도 안내를 받아가며 쉽게 검사할 수 있다.

이번 투자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요즈마그룹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은 ONSIGHT와 공동으로 의료영상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ONSIGHT 대표가 4월 중 방한하여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이원재 대표는 “이번 ONSIGHT 투자를 통해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이 의료영상 AI 분야의 혁신기술을 접하고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요즈마비엠텍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최고의 의료영상 AI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사업화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대를 맞아 수백조에 이르게 될 글로벌 의료영상 AI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의료분야 AI 벤처기업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로 평가받는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다수 개발한 연구소로 해마다 수십조원의 기술이전을 통한 파생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요즈마비엠텍은 디지털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와 같은 전통의료기기를 비롯하여 극저온 통증/염증치료기, 플라즈마 및 고주파 피부미용 치료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GE와 의료기기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GE에 의료기기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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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