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볼루션, 여행상품 글로벌 채널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 출시

티켓·투어·액티비티 등 단품 여행상품 글로벌 채널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 출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예약, 검표 기능 제공
글로벌 OTA 제휴 및 연동을 통한 판매 및 정산 관리 시스템

(이슈투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인 서울 패스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단품 여행상품 글로벌 유통 채널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을 론칭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트립'은 글로벌 OTA 채널에서의 입장권, 투어, 로컬 체험 등 현지투어상품의 콘텐츠, 판매 및 정산을 관리하는 여행 상품 전용 채널 매니저 시스템이다. 서울패스, 클룩, 케이케이데이, 씨트립, 한유망, 코네스트, 겟유얼가이드, 트립어드바이져 등 다양한 글로벌 채널의 판매 관리를 비롯 G마켓 글로벌, 11번가 글로벌, Kmall24 등 국내의 글로벌 오픈마켓 채널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OTA 제휴 채널은 약 70여개이다.

새롭게 출시한 '뱅크오브트립'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 예약 알림, QR입장권 검표 등의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예약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관광 콘텐츠 사업자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채널 판매 알림 및 스케쥴 관리 기능을 제공, 국내 관광 사업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다.

'뱅크오브트립'은 서비스 초기 인바운드 단품 여행상품의 글로벌 유통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후 해외 상품의 글로벌 유통을 비롯 해외 상품의 국내 채널 유통까지 상품과 제휴 채널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현재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글로벌 진출 예정에 따라 내년 중으로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이용 가능한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트래볼루션의 배인호 대표는 “세분화된 여행 시장에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타 시장에 비해 투어&액티비티 단품 여행상품 시장은 채널관리시스템의 도입과 이해가 가장 낮은 상황”이라며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국내 중소규모의 관광 서비스들도 글로벌 OTA를 통해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모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벤처기업인 트래볼루션은 2014년부터 인바운드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투어, 입장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상품 중계 플랫폼 서비스 ‘서울 패스’ 운영하였으며,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전용 패스카드인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등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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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