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연재 중인 와이랩 작품 ‘위장불륜’, 7월 일본에서 드라마 방영 예정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한국남자와 일본여자의 위장불륜극

(이슈투데이) 넷플릭스 "킹덤"의 원작 회사로도 유명한 주식회사 와이랩은 자사 웹툰 "위장불륜"이 일본 니혼테레비 드라마로 제작·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드라마 "위장불륜"은 2019년 7월 수요일 황금시간대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다.

"위장불륜"은 현재 국내 네이버웹툰, 일본 라인망가를 비롯 중국에서도 연재중이다. 가족에게 비혼을 선언한 30대 여자 주인공 ‘쇼코’가 홀로 여행을 떠난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국남자 ‘조반희’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이다. 우연히 만난 잘생긴 연하남에게 무심코 ‘기혼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불륜 아닌 불륜의 아슬한 사랑을 보여준다. 위장불륜은 혼밥을 즐겨하고 혼자 여행을 다니며 상처받고 싶지 않은 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이 원작은 ‘해파리 공주’,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며 한국 배우와 음식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작품으로 와이랩의 일본 지사 와이랩 재팬에서 기획, 제작하였다. 또한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일본에서도 유명 모델 및 국민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안이 4년만에 드라마 출연, 여자 주인공 ‘쇼코’ 역을 맡아 독자와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히가시무라 작가는 이번 일본 드라마화에 대해 “웹툰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한 이 작품이 이렇게 빨리 드라마로 만들어져 정말로 기쁩니다”고 소감을 밝히며 주인공 쇼코 역에 딱 맞는 배우가 캐스팅되었다고 언급했다.

일본의 독자들은 안은 이미지와 잘 맞는다. 호감도가 높은 연기파 배우로 드라마가 기대된다.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만화는 알기 쉬우면서 재밌고 여운이 남는다는 등 드라마 방영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와이랩은 해외 현지에서 제작된 와이랩의 웹툰이 그것도 출판 만화의 종주국이라 불리는일본에서 통용된 첫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해외에서도 제작되는 와이랩의 작품들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웹툰 위장불륜은 와이랩의 출판 브랜드를 통해 2019년 5월 국내에 1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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