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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흥국화재 임직원들과 안전우산 250개 제작 및 배분

비 오는 날 교통사고 줄이는 투명안전우산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지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흥국화재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 진행을 통해 어린이 투명안전우산 250개를 제작, 배분을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중순부터 흥국화재 임직원을 포함한 가족봉사단들은 흥국화재 본사에서 안전우산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교 시간대 그리고 횡단 보행 중에 사망위험이 높은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은 우산에 시야가 차단되어 사고확률이 더욱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투명우산 사용이 권장되는 방법의 하나다. 투명한 우산을 통해 아이들은 시야 확보를 하고 우산에 붙은 알록달록한 무늬를 통해 운전자 또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2018년을 시작으로 2년째 안전우산 제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흥국화재는 올해 역시 오전 시간 짬을 내 본사는 물론 전국 각 지사에서도 안전우산을 제작해 보내는 등 열의를 보였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우산은 함께하는사랑밭으로 배달된 후 5월부터 종로 한누리 지역아동센터를 포함, 6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하여 전달되고 있다.

이번 참여기부 캠페인을 수행한 흥국화재는 어린아이들이 빗길에서 더욱 안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의 기업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겐 희망을, 참여자들에겐 보람찬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3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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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