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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대학봉사단 에버그린, 환아들 더위 식혀주는 ‘여름아 부탁해’ 봉사활동 진행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 진행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소아 환우에게 희망을 전하는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모집을 시작해 19.6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명의 학생은 5월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7번째까지 이어진 에버그린 봉사단은 각 기수가 참여자 간 아이디어 회의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를 지원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베트남 보육원을 찾아가는 등 활동 범위도 확대되어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7기에서 계획한 첫 봉사 역시 기존 봉사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수혜자를 소아 환우로 결정했다. 병원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이들이 하루빨리 투병 생활을 끝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11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함께하는사랑밭의 진행에 따라 오전동안 진행되었다.

총 5개의 봉사 프로그램은 소아 환우 특성과 희망 사항을 고려했기에 더욱 인기를 얻었다.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부터 아이들의 아픔을 덜어줄 걱정 인형 만들기, 단조로운 병원 생활에 활력을 줄 썸머 스포츠 액티비티 등 활동까지 진행하면서 봉사자와 환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버그린 조범준 단원은 “아이들이 다가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이 아이들도 병을 이겨낼 수 있음을 느꼈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에버그린 봉사단 활동을 지원한 함께하는사랑밭 역시 진심이 잘 전해진 이번 활동을 포함, 8월까지 준비된 재능기부 봉사를 성실히 보조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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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