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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스토리개발을 위한 청년기자단 출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기업 이야기 재조명, 대중적인 스토리 콘텐츠 제작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뜻 깊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지만, 이를 스토리화 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러분의 일입니다.”

10일 열린 ‘경상북도 청년기자단 위촉식’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 김상희 과장은 청년기자단으로 위촉된 6명의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조언했다.

경상북도는 콘텐츠 전문가 ‘청년기자단’ 구축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중간지원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기자단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재조명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가치 중심의 현장 이야기를 대중적인 시선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원찬 사업단장은 “사회적기업은 좋은 가치를 내세워서 품질이 좋지 못한 제품을 비싸게 판매한다는 선입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의 시각으로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들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경상북도 청년기자단 양성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청년기자단 사업을 위해 홍보 및 마케팅 전문 사회적기업 알브이핀의 6명의 마케팅 전문인력이 ‘청년기자단’으로 위촉되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및 민간시장 판로지원 사업 우수사례 홍보 ,온라인 콘텐츠 언론사 연계 개재 체계 구축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및 정책 소개를 통해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원찬 사업단장은 “2019년은 시험 사업으로 운영하며, 2020년에 사회적경제 플랫폼 지원단으로 전문성을 확대하고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기자단’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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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