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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골드라인 댄스팀, 전국 실버 댄스 경연대회 3위 입상

첫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 출전에 3위 쾌거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제5회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본오지점 소모임인 골드라인 댄스팀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수원시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수원과 오산 등 경기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전 등 전국 각지 36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 실버 댄스 경연대회에서 라인댄스 시니어부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으며 전국대회에서 안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골드라인 댄스팀 지도 강사인 나향훈씨는 “매주 2회씩 안산의료사협 본오지점 조합원실에서 진행되는 소모임 외에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평소 연습과는 별개로 2~3회 추가로 만나 연습에 매진해 왔다”며 “대회 당일의 긴장감도 있었지만, 그동안 꾸준한 연습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댄스팀 회장 김승애(72) 어르신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골드라인 댄스팀을 통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만나는 활동을 하면서 삶의 활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출자하여 2000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현재 새안산의원(월피본점), 새안산상록의원(본오지점), 새안산우리치과, 새안산한의원, 꿈꾸는집 요양원, 재가장기요양센터, 가정간호사업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예방 활동으로 라인 댄스팀, 요가, 산악회 등 다양한 소모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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