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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 여고생 대상 ‘미리가는 연구실’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은 지난 11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된 ‘미리가는 연구실’에서는 해마다 300여명의 대전지역 여학생을 선발하여 진행된다. 관심있는 이공계열 학과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해당 전공 분야에 대한 체험과 진로 상담을 실시하여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원예학분야의 식물의 DNA 추출 체험, 전자공학과의 반도체 소자 체험, 컴퓨터공학의 로봇 코딩과 머신러닝 체험,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 발사 체험 등을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성모여고를 비롯한 대전 및 충남지역 17개 고교 102명의 여학생이 참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공실험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진학, 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의 시간을 통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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