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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충청권역사업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컨설팅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WISET 충청권역사업단에서는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경력복귀를 희망하는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Bridge Career’를 실시했다.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재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충청 지역의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여성인력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취업컨설팅에선 ‘커리어비젼’ 최진희 대표가 ‘이공계 여성 맞춤형 직업정보 탐색법’과 ‘경력단절자를 위한 입사서류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취업정보 탐색에서 입사서류 작성까지 재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전달했다.

취업컨설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40~50대에도 전문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취업희망이 생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ISET충청권역사업단의 경력단절여성 대상 프로그램은 이공계 경력단절·비정규직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자세히 알 수 있다.

WISET 충청권역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남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미취업·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재직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경력개발 및 여성친화적 연구환경 조성 프로그램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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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