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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커피 ‘화커피’ 국내론칭, 프랜차이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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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커피벨트의 최상단인 중국 윈난에서 재배된 커피가 국내에서 ‘화커피’로 본격 론칭되어 프랜차이즈 모집과 생두공급에 나선다.

(주)인터에티는 중국 윈난커피의 대표지역인 바오산 커피 생두를 직수입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커피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두공급에도 나섰다.

인터에티 이중식 대표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윈난 바오산 커피는 호밀류의 곡물 맛과 깔끔한 신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강하게 로스팅 되어도 쓴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 또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생두와 블랜딩은 물론 에스프레소 싱글로도 호평을 받는다”며 “이제 한국에서도 화커피를 통해 신선한 산지의 생두로 로스팅 된 커피를 맛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윈난커피는 중국 내 커피의 98%를 공급하며 중국 커피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제 이 윈난지역의 생두가 중국 황푸항에서 인천항까지 단 5일 만에 직송되어 생두자체의 신선한 향과 맛을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 커피 시장의 성장률은 2.5%인데 반해 중국의 커피시장 성장률은 25%. 무려 10배에 이른다. 세계 커피산업의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중국 커피시장의 중심에는 윈난성이 있다. 윈난성은 1880년 프랑스 선교사가 가져온 커피 묘목이 처음으로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 후반, 윈난성이 ‘커피 벨트’의 가장 윗부분에 자리하여 위도는 낮으나 고도는 높고, 일교차가 커서 커피 열매가 잘고 단단하게 여물어 특유의 원두맛을 낸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네슬레와 중국 정부, 유엔개발계획은 중국에서 커피산업을 활성화하고 농민들을 돕기 위해 커피콩을 들여와 본격적인 재배 및 가공을 시작했다. 윈난커피는 이제 중국 커피시장의 98%를 차지함은 물론 스타벅스와 네슬레 등에 고급 생두를 공급하며 세계 커피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신선한 생두 맛있는 원두’를 슬로건으로 내건 화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와 같은 고급 커피에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을 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두와 원두는 전용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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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