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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 28일 개최

“스마트팩토리 시대의 산업안전 지금이 위기인가, 기회인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5월 28일 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제3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이 ‘첨단기술이 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개최된다.

재단법인피플이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은 3월 제1회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기술 현황과 첨단기술이 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4월 제2회 포럼에서는 첨단기술을 어떻게 현장 안전보건 관리에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하였다.

이번 제3회 포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시대로 접어든 첨단시대의 안전 기회요인을 알아보고 안전전문기관 및 안전전문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영섭 법무법인 사람 고문의 ‘첨단시대의 안전, 기회와 도전 그리고 대응’, 이충호 에스티교육연구원 원장의 ‘Mega Trend와 안전전문기관 및 안전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이영순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 위원들과 토론을 벌인다.

포럼 위원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학계, 기업, 정부 인사를 비롯하여 법률, 의료, 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다학제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중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대하여 “AI 시대에 첨단기술을 어떻게 현장 안전보건 관리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영순 공동대표 역시 “2045년에는 인간과 로봇의 결혼이 합법화될 것이라는 런던대학교 데이비드 레비 박사의 말처럼 안전보건 분야도 이러한 시대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라며 “포럼을 통해 많은 전문가와 현장의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변화에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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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