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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수연·유정·도연,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참여해 문학작품 낭독 완료

아이돌의 목소리 재능 기부 프로젝트, 세 번째 낭독자 위키미키
지수연X최유정X김도연 낭독 녹음완료
지난 26일 밤 12시 도연의 낭독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방송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해 낭독을 마쳤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은 각기 다른 세 작가의 소설을 낭독했다. 그 중 김도연이 낭독한 배미주 작가의 "림 로드"가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림 로드"는 섬세한 필치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10대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신비로운 단편 소설이다. 김도연은 “활동 중에도 단숨에 읽을 만큼 작품에 푹 빠졌다. 멤버들에게 직접 추천도 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낭독했으니 즐겁게 들어 달라”고 말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의 EBS 강동걸 PD는 “김도연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수준급의 낭독 실력으로 모든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완성도 높은 낭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연의 "림 로드" 낭독은 지난 26일 밤 12시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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