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뿌리오 우편DM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다우기술에서 운영하는 뿌리오 우편DM 서비스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2019년 4월 26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뿌리오 우편DM 서비스는 DM제작 및 우편발송을 온라인상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기존 전단지 상품에 ‘접착형’, ‘리플렛’ 상품이 추가 되었다. ‘접착형’은 봉투 없이 홍보면의 일부분을 주소면으로 활용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흔히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납부 고지서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처럼 봉투 없는 우편물을 생각하면 된다. ‘리플렛’은 한 장의 용지를 손에 쥐고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인쇄물을 의미하며, 공연안내나 관광홍보 책자 등이 해당된다.

눈에 띄는 점은 접착형 상품으로 발송 시, 우편물 제작 및 우편요금을 모두 포함해 최저 건당 230원으로 발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체국 우편요금이 건당 380원인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이다. 이와 같이 저렴한 비용으로 발송이 가능한 이유는 우체국 생활정보우편으로 발송 시 우편료의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뿌리오에서는 우편물 디자인 제작을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DM우편물 디자인 무료제작’ 이벤트와 약 300종의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송물 디자인 제작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2014년 11월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광고를 위한 문자, 팩스, 메일 발송이 매우 힘들어 졌다. 주된 내용은 광고전송은 ‘사전 수신동의’가 기본이며, 정기적으로 수신자의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수신자가 수신거부 신청 시 처리결과를 통지해야 하는 의무가 추가되었다. 사실상 정기적인 사전 수신동의가 없는 DB를 활용한 광고성 문자, 팩스, 메일 발송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뿌리오 우편DM’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되기에 사전 수신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합법적인 광고가 가능하다. 또한 주소DB가 없어도 뿌리오에서 제공하는 전국 2000만 주소DB를 활용하면 정확한 우편전달이 가능하다.

원하는 전국 개인/기업 주소를 세분화하고 타겟팅해 보낼 수 있기에 많은 업종에서 우편DM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아파트/지역광고를 진행하려는 지역상권의 소상공인들과 법인이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려는 사업자등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

뿌리오 우편DM서비스 총괄 정원식 부장은 현재 대부분의 전단지배포가 관할구청에 신고 없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두 번째는 고객정보 수집 및 활용이 날로 힘들어지고 있는 점, 두 가지 측면에서 우편마케팅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편DM서비스를 이용하면 합법으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하며, 전국 2000만 주소DB를 무료로 제공하기에 원하는 지역/업종으로 타겟 발송이 가능하다.

시대가 변화하면 마케팅 수단도 변화한다. 한층 진화된 뿌리오 우편DM서비스를 통해 더욱 새로워질 우편마케팅 시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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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