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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인권경영 본격 가동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28일 KOHI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인력개발원 인권경영위원회는 허선 원장을 위원장을 포함하여 내부 위원 3명,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내·외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관의 인권경영 실천 점검, 인권증진 아이디어 제언 등 인권경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인권경영위원에 대한 위촉과 1차 회의를 실시하여 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인권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인권경영 운영규정을 제정, 지난 2018년 12월에는 인권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19년 4월 취임한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소통과 존중의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인권 보호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위원회가 단순 1회성 모임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구제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만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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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