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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인턴십 업무 협약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학교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의 뉴딜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건국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는 최근 서울시의 ‘2019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3개월 단기 사업으로 약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졸업생은 월 215만원(세전) 상당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축평원은 건국대학교의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건국대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에게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추가적으로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국대 박기영 취창업전략처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에 축산계열 졸업생의 선호 기관인 축평원이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관과 기업에서의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의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은 ‘건국인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3개 기업이 참여하며 45명의 인턴십 기회를 확보했다. 31일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고 6월 2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며 최종선발 된 45명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희망 기업에서 인턴십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학과 연계한 기업들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직무 경험과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월 215만원(세전) 상당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4대 보험에도 가입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의 원활, 가축개량의 촉진을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이익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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