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 대전광역시 ‘모바일캐시비’ 교통 결제 서비스 시작

선·후불형 서비스를 선택…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캐시비’가 대전광역시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교통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2018년 대전광역시에서 오픈한 ‘전국호환 캐시비’ 결제 서비스에 이어 2019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편리해진 ‘모바일캐시비 교통 결제 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오픈에 따라 전국 모바일캐시비 이용자들은 대전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전시민들의 교통카드 선택의 폭과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캐시비는 충전을 위해 충전소를 찾을 필요 없이 사용자가 직접 선·후불형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선불형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없는 청소년, 대학생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후불형 서비스’는 별도 선불 충전 없이 사용한 만큼 후불 청구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휴대폰 분실 시에도 잔액 걱정 없는 분실/도난 안심 서비스, 캐시비카드 충전·잔액 이전, L.POINT 적립·전환, 청소년·어린이 할인 등록, 소득공제, 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참여형 이벤트로 신규가입 시 1500원 즉시 지급,매월 12일 모바일캐시비 사용 금액의 12% 페이백 이벤트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캐시비는 전국 대중교통 및 편의점, 롯데시네마 등 12만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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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