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건국대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시민들과 서울 명소 탐방

지역 주민 청소년 대상 ‘우리동네 탐방’ 행사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인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인문페어-우리동네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종의 길’, ‘순성하세 순성하세~한양 도성길’, ‘어차가 드나들던 창덕궁’, ‘3.1만세의 함성, 그 길을 따라’라는 주제 아래 민속박물관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의 해설로 4주간 진행됐다. ‘우리동네 탐방’은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덕수궁, 한양 도성길, 창덕궁, 탑골공원을 걸으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걷기의 인문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인섭 단장은 “참가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모빌리티인문학에 대해 한층 친숙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고궁, 옛길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교육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에서는 ‘모빌리티’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인문학 강좌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문교양센터는 ‘모빌리티인문 100강’을 통해 생소한 모빌리티 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모빌리티 인문페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