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중구 정원지원센터 ‘정원문화 프로그램’ 시작

서울중앙시장에 위치한 ‘정원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가든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중구 정원지원센터의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6월 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는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안에 위치한 고객 사랑방 ‘어울쉼터’를 ‘중구 정원지원센터’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중구 정원지원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 3회, 1일 4시간씩 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하며 정원 및 식물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식물상담’, ‘찾아가는 정원문화센터’를 통해 1개월 단위로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인 정원문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과 함께 ‘특화정원’ 2개소를 만들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생들의 활동상을 블로그 운영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6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역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정원문화 교육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꾸려질 예정이다.

1회 ‘정원 이야기’를 통해 세계의 정원에서부터 한국의 정원, 고대의 정원에서부터 현대의 정원을 다룰 예정이며 2회 ‘허브 이야기’를 통해 정원 및 실생활에서 허브의 활용 방법을 다루고 3회 ‘수생식물 이야기’를 통해 연, 수련 등을 다루며 4회 ‘꽃과 실내식물 이야기’에서 1년초, 다년초, 관엽식물 등을 다룬다. 5회 ‘나만의 정원 만들기’에서는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실제로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중구 정원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그동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온 정원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어서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왕래가 쉬운 서울중앙시장의 한 가운데에 중구 정원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원문화 교육프로그램에는 중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으면 가든프로젝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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