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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홈페이지, 6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정보취약 계층과의 지식공유에 앞장서는 보건복지 교육기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의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4년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마크’는 정보취약계층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제공,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 기능,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키보드 이동·조작기능 등을 제공해야 하며 총2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이미지에 대한 대체텍스트 제공, 키보드 이동 등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2018년도에는 전 과정에 대한 자막 제공 및 일부 과정에 수어 삽입 등 학습자에 따른 차별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실시하여 보건복지부 산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보건복지분야 교육전문 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보취약계층이 사이버교육을 쉽게, 차별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콘텐츠의 품질 향상 등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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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