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오픈

감정표현이 담긴 무료 이모티콘 12종, 4일부터 배포
정신건강 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정보 전달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신규 채널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였으며 케이코믹스와 협력하여 개발한 움직이는 애니콘 12종을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지난 4일부터 무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선착순 약 2만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블루터치와 마음톡톡’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 응원, 감정 표현 등의 12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운로드 후 9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자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 캠페인 및 문화행사 알림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브랜드 이모티콘을 처음 배포하게 될 때는 사용자가 관심을 갖지만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문구나 브랜드 홍보는 오히려 역효과가 드러날 수 있어 기존의 인기 있는 캐릭터와 블루터치 브랜딩을 더해 실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을 통하여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모티콘 이벤트 관련 사항은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블루터치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위해 시민·기업·사회 전체의 참여를 바라는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로 A touch for Mind- Happiness(마음의 행복을 위한 만남·나눔·행복·터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통합홈페이지 ‘마인드스파’를 운영 중이다. 마인드스파에 방문하면 정신건강 예방교육책자(마음 봄),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마음터치 블루/그린), 정신건강과 관련한 도서,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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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