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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2019 사랑나눔 걷기대회 성료

시각장애인과 함께! 세상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발걸음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일 신림역 인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9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40여명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림천 산책로를 따라 봉림교에서부터 삼성시장 입구까지 왕복 4Km 구간을 시각장애인과 짝을 맺어 걸었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성어린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함께 모아주신 회원 및 참석자들에게 고맙다”며 “시각장애인과 회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도림천의 자연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구 정책실장은 단체 소개를 통해 “본회는 7년 전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판로 지원 사업은 물론 해마다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그 연장선에서 오늘 행사는 ‘사랑 나눔’을 통해 단체의 설립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덕현 회장을 비롯해 참좋은 발가락, 관악구 축산협동조합, 아리따움 난곡사거리점, 한정식집 정가, 산야초와 심마니, 네오픽스코리아가 기념품과 경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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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