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코퍼레이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출시

출시 기념 첫 결제 5000원 할인 및 매일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기존 2~3% 달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 보다 낮춰 지원… 중·소상공인 부담 크게 줄 듯
하반기 배달의민족, 야놀자, 무신사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에 도입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출시했다. 차이는 현재 국내 모바일 커머스 티몬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이는 직불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제공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보다 낮춰 지원한다. 티몬을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 외에도 오프라인 결제 출시 및 가맹점 모집을 통해 높은 결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티몬에서 진행한다.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몬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몬을 시작으로 하반기 배달의민족, 야놀자, 무신사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에 차이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는 군더더기 없이 결제에 집중한 서비스며 휴대폰 번호와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결제 과정도 최대한 단순화해 소비자는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2-30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차이의 도입으로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은 비용 절감이 다시 고객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티몬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이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티몬 결제 시 ‘CHAI’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해 앱을 설치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받을 수 있다. 앱에서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할인 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건 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며 별도의 결제 횟수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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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