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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 사랑의 나눔 바자회 개최

사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의 판매수익 일부를 불우 이웃 돕기에 기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중증 장애인 채용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광주사업장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나눔 바자회는 사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전, 패션잡화,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회사 주변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주최한 앰코코리아 리더봉사회는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총 500여만원의 수익금 중 일부와 하반기 실시 예정인 바자회 행사 수익금 일부를 모아 연말에 중증장애인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정기적인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사회 소외 계층을 돕고자, 반기별 1회마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앰코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달 장애인 수시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동종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생산직에 근무할 수 있는 경증 장애인만 채용하는 데 반해 앰코코리아는 2018년부터 발달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들을 발굴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고용 서비스를 통해 올해 4월까지 광주사업장에 23명, 부평사업장에 20명의 지적 및 자폐성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바 있다. 앰코코리아는 6월 기숙사 시설 관리 등의 사원복지업무 담당으로 4명을 채용했으며, 다음 달 3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이번 추가 채용으로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채용해 장애인 의무고용을 충족했으며, 올해 하반기 제조 정규직 채용이 늘어나게 되면 장애인 채용인원도 더욱 확대하여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앰코코리아의 전신은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 사업에 착수했던 아남산업이다. 올해 5월에 창업 51주년을 맞이한 장수기업이며,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에서 세계 2위에 자리매김한 전문기업이다. 모기업인 앰코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7개국 20개 사업장에서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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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