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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KB손해보험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소방안전교육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은 KB손해보험과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하여 한국어 교육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희망찬 라이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외국 인력상담 센터에 따르면 상담 건수 3만1906건 중 언어소통 문제가 9561건으로 30%에 달한다. 근로 중 의사소통 문제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의약품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산업재해 및 생활 속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희망찬 라이프 프로젝트’는 미숙한 기술력, 의사소통의 문제, 산업안전 수칙 미준수 등으로 국내 노동자에 비해 산재 발생률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5월 25일, 6월 16일 두 차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미추홀소방서 이소연 교육담당자 의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문 심장 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KB손해보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한국어 수업을 듣는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천 드림 평생교육원에 모여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급 키트 및 비타민을 지원했다. KB손해보험은 응급조치에 필요한 약 10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구급 키트와 비타민을 지난 분기(2018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약 1500명에게 꾸준히 지원해왔다.

희망찬 라이프 프로젝트 담당자는 한국어 교육과 의약품 지원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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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