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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캠프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녹색교육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와숲캠프를 진행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와숲캠프’는 평소 동네숲과는 다른 깊은숲에서의 숲트래킹, 숲속놀이터, 에코추적놀이, 풍서천 수서생물관찰, 자전거발전기 환경영화제, 밤숲산책 등 신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아동들은 여름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에 충분히 빠져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도 온전한 여름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생명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느꼈다며 숲캠프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와숲’은 수도권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캠프 등 1년 동안의 정기적인 숲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년간의 활동 결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와숲’은 6월 여름캠프 활동을 마치고 8월부터 11월까지 가을과 겨울숲에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하반기 절기따라 자연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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