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올랜드 아울렛 등 리퍼브매장에서 여름용품 반값할인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온라인 리퍼브몰 ‘떠리몰’은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여름용 샌들, 반소매 셔츠,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리퍼브 제품을 떠리몰에서 최대 85% 이상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유통 과정에서 흠집이 살짝 생겼거나 고객이 사용한 적은 없으나 단순 변심으로 반품한 상품이다. 가격은 정가의 40~60% 정도로 저렴하다. 가성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알뜰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떠리몰은 과다 재고 상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속은 멀쩡하지만 겉에 살짝 흠집이 난 과일 등을 판매해 특히 30-40대 주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99% 할인 상품을 판매하는 떠리몰은 올해 6월 7일경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 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 다양한 이벤트 개최, 최적의 단가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고객 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 등 많은 업체들도 폐기 비용이나 과다 재고 상품이 주는 부담을 덜 수 있어 떠리몰을 활용하고 있다.

떠리몰은 리퍼브 제품은 반품된 제품이거나 전시용, 재고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며 구매 전에 AS 기간과 환불 가능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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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