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2019 하반기 추천 상품 선보여… 필환경 침구 트렌드 강화

친환경 제품 관심 증대, ‘모달’ 등 자연유래 소재 사용 확대
그린테리어 추구, 플라워 패턴 가미된 모던 디자인 선호 경향
‘스윗데이’·‘센스타임’·‘플로디’ 주력 상품 선정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지난 27일 필(必)환경 침구 트렌드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자연유래 소재 사용을 확대한 2019 하반기 추천 상품을 선보였다.

이브자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2019 F/W 시즌 침구 100여종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브자리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 확산에 따라 2019년 상반기 트렌드로 ‘필(必)환경’ 키워드를 제시, 친환경 소재 트렌드가 2019년 지속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올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그린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소재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자연유래 천연 섬유인 ‘40수 면모달’ 외에도 광택감을 더한 ‘60수 면모달’과 100% 모달 소재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60수 모달평직’ 소재를 선보이면서 친환경 소재 사용을 대폭 강화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모던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해 무채색에 포인트 컬러를 매치한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 스타일 침구를 선보였다. 하반기 가장 큰 디자인 변화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모던 디자인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점을 들었다.

전체 제품 중 임직원 및 대리점 주 5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스윗데이’, ‘센스타임’, ‘플로디’ 3종을 하반기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스윗데이는 심플하고 모던한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플라워 베딩이다. 하단 쪽에 수놓은 꽃으로 포인트를 주고 소프트한 핑크와 그레이를 좁은 간격으로 배색한 것이 특징으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센스타임은 다크 그레이 배경에 스트라이프가 결합된 모던 스타일의 제품이다. 민트나 핑크 색상의 패턴으로 임팩트를 주었다.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플로디는 이불 하단에서 위쪽으로 그려진 수채화풍의 꽃 디자인이 포인트로 상단으로 갈수록 패턴을 간결화 해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불 3면에는 화이트 레이스로 디테일을 살려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선정된 제품 모두 너도밤나무를 주 원료로 한 친환경 40수 면모달(면 30%, 모달 70%)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촉감에 흡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이브자리는 업계 선도적으로 자연유래 친환경 소재 제품들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잠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면, 모달, 텐셀 등 자연유래 천연 섬유 특성상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5월 천연소재 고기능 알러지케어 원단 경쟁력을 강화한 새로운 원단 브랜드 ‘케어텍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브자리 침구 핵심 기능인 ‘알러지케어’, ‘바디케어’, ‘슬립케어’, ‘인바이런먼트케어’가 케어텍스로 통합 적용됐다. 2019 F/W 침구 제품도 케어텍스를 메인 소재로 한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