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설명회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 문과대학은 최근 인문학관 김정옥 세미나실에서 연계전공의 하나인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6월 28일 밝혔다.

교내 1, 2학년 재학생과 통일인문교육전공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공설명회에서는 통일인문교육전공 소개와 특장점 등에 대한 발표, 학생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이 이루어졌다.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은 통일과정에서의 개발지원 인력 교육 나아가 통일 이후 인문학적 소양 교육 인력이 요청되는 현실에서 통일한반도를 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모토로 2019년 1학기 개설됐다.

문과대학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사학과, 지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 6개 학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교내 교책연구원인 인문학연구원과 대학원 통일인문학과가 결합해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인문적 소양과 전문성을 담고 있는 교과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인문교육전공은 국정과제이자 사회적 아젠다인 통일교육의 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통일교육 전공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화해서 국내 최고의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통일교육을 이끌어 갈 융합적 인재, 창의적 인재 양성은 앞으로 국내 모든 대학이 관심을 가지게 될 블루오션”이라며 “한국의 대표적 민족사학인 우리 건국대에서 통일인문교육전공이 개설되고 운영되는 데 커다란 자부심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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