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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확보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앞장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시험·검사기관 교육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 의약품·의약외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의약품품질검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개요(공정서 및 시험·검사기관 관련 법령 및 제도), 의약품 분석이론 및 실습, 의약외품 분석 관련 연구 및 사례로 구성되었다. 특히 모든 강사가 식약처 소속으로 실무적인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의약품 분석업무와 관련된 실습을 통하여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았으며 식약처 담당자들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00년부터 식품, 축산물 및 의료제품(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의 시험·검사기관을 지정하며 관리하고 있으며 2019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였다. 현재는 127개 민간 축산물 및 식품의 시험검사 기관이 지정되어 연간 100만건이 넘는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3월 ‘시험검사결과처리과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간 총 9과정 약 300명의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으로 기기분석 및 측정불확도 과정, 시험검사 결과 처리과정 및 식품공전 해설과정, 유전자변형식품·불량식품 등이 있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의약안전교육단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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